2월4주차1
1)완주군 동상면 수요응답형 버스(DRT) 주민 만족도 최고
2) 완주군-전북연구원, 국가예산 발굴 합동워크숍 개최
3)완주군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우수” 수상
4)완주군, 민•관이 함께하는 전문 수퍼비전 회의 개최
5)완주 마을공동체,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열다
완주군 동상면 수요응답형 버스(DRT) 주민 만족도 최고
- 이용횟수, 요금만족도, 운영시간, 환승편리성 등 90% 이상 만족 -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완주군 동상면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이 동상면 일대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행에 대한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에 대한 용역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모니터링은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점검과
함께 이용자 통행패턴 분석과 차량운행 및 효과분석, 주민만족도 조사분석, 지출 및 수익성 등을
내용으로 지난 2015년 6월 26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었다.
수용 응답형 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이용횟수, 요금만족도, 운영시간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특히 요금만족도 부분에서는 주민 100%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시간만족도는 97%, 이용편리성, 환승편리성, DRT 종합만족도에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부문의 복지 증진과
대중교통 서비스 수혜의 형평성 실현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수요응답형 버스가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각종 교통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1차 시험사업에 대한 효과분석 용역 결과 전반적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읍·면 소재지권별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파악해 마을별로 적합한 대중교통 수단제공에 따른
DRT 운영방안 수립 등 연계방안과 함께 기 운행 중인 벽지 버스노선에 대한 정리와 여타의 오지지역에 대한 대체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교통요건이 취약한 오지지역인 완주군 동상면
일대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25일 도내 최초로 동상면 일대에서 시범 운영 되었다.
완주군-전북연구원, 국가예산 발굴 합동워크숍 개최
논리개발 컨설팅 통해 핵심선도 신규 국가사업 87건,
국비 1조 1,503억원 규모로 확정
완주군이 2017년 신규 국가예산에 대한 논리적인 무장을 마치고 본격 확보 활동 준비에 나서며
완주군 역대 최대 규모인 국가예산 3천억원 시대 돌파라는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연구원, 완주발전연구원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2017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 합동워크숍’을 개최하고 국비확보 활동에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간 전북연구원과 함께 준비한 신규 국가예산 발굴사업의 논리개발 컨설팅 결과 보고를 통해
2017년 핵심선도 신규 국가사업으로 87건, 총사업비 1조 7,940억원(국비 1조 1,503억원) 규모로 확정되었으며,
군은 향후 발굴된 사업이 국비 확보로 최대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그간 완주군은 지난해 7월부터 전북연구원, 완주군발전연구원, 완주군이 힘을 합쳐 발굴 활동에 들어간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6건에 국비 1조 2,639억원을 발굴 실적을 보였으며, 발굴된 사업 중에
타당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논리개발 컨설팅 용역을 추진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K-Food 빌리지(한식문화마을) 조성,
지방의정연수원, 보훈회관 건립,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구축,
첨단 식품기기산업 집적화단지조성, 완주군 보건소신축’ 등 군의 미래발전과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사업들이 대거 발굴 되었다.
군은 이달부터 컨설팅 용역을 마친 87건의 신규 국가예산을 중심으로 전북도 및 중앙부처 일제출장 계획을 예정하고 있으며,
컨설팅 용역에 미포함된 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논리 재보완을 지속하는 한편 인맥네트워크와 정치권 공조를 통해
전방위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정보획득 능력과 설득력을 갖고 얼마만큼 발로 뛰느냐가 핵심”이라며,
“어느 해보다 국가예산 발굴 규모와 질이 높아진 만큼 주민행복과 지역을 바꾼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종 확보까지 사활을 걸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6기 들어 국가예산 확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민선 6기 들어 국가예산 2천억원 시대(2015년 2,095억원)를 열었으며, 2016년도에는 전년대비 437억윈이 증가한
2,532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도비(418억원)까지 포함하면 3천억원 규모 예산확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완주군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우수” 수상
- 전년대비 지방세수 15% 증가 -
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유공 표창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수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하였으며,
지방세 규모가 1,300억원대로 징수율도 98%를 유지, 전라북도 세정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세무행정의 최우선을 납세자 권리 및 편의에 두고 전라북도 최초 성실납세자 지원조례를 제정 등
납세의무자의 자긍심 고취 및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풍토 조성에 힘써온 결과다.
또한 내실 있는 세무조사 실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위한 ‘별동기동대’ 운영 등 지방세정 역량을 집중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완주군이 전라북도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올 한 해에도 조세 형평성과 세무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민•관이 함께하는 전문 수퍼비전 회의 개최
완주군 희망복지지원팀은 2월 17일 완주군청 상담실에서
사례관리 전담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수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수퍼비전이란 사례관리 개입 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숙련된 수퍼바이저 (사례관리 제반지식,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질적)서비스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보, 경험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가 지식과 경험, 기술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날 전문수퍼비전 회의는 희망복지지원팀의 통합사례관리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증진센터 사례관리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김성혜 교수를 전문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정신보건 및 알콜리즘 가구에 대한 서비스제공계획 등
사례관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자문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군은 이후에도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수퍼비전을 계최할 계획이다.
완주 마을공동체,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열다
‘멋·맛있는 마을, 참살기 좋은 마을, 파워빌리지’ 등
특화된 마을 사업 네이밍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완주군은 지난 16일 지역경제 순환센터에서 마을공동체사업 정책
네이밍 발굴을 위한 완주군 마을공동체 사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20여개 마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무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해 왔던 완주군의 다양한 마을 사업의 차별화와 방향,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정책 네이밍 발굴을 위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반대가 없는 회의진행방식에 따라 서로의 아이디어와 의견에 대해 추가적인 긍정적 요소를 추가하여 다양한 생각을 하나로 모았다.
타 지역의 브랜드 네이밍 등에 대해서 자료를 조사하여 공유하고 완주군 농업정책과 마을공동체의 이미지에 부합하면서
비전까지 담을 수 있는 이름을 새롭게 제안했다.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마을공동체의 행정, 회계,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장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냈고, 남다른 애정으로 4시간에 걸친 워크솝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를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제출하고
이를 특색별로 분류한 뒤 복수투표 방법을 통해 수차례 걸러 완주군 마을공동체 사업에 어울리는 명칭을 만들었다.
이날 최종적으로 선택된 4개의 명칭은 타 지역과 중복여부를 조사하고 행정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완주군
마을공동체사업의 대표명칭으로 디자인되어 활용될 계획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100개소 육성 멋·맛있는마을,
참살기 좋은 마을, 파워빌리지 등 특화된 마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강평석 과장은 “농업수도로 자리한 완주군의 숨은 공로자가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에서 실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무장들”이라며 “열린 토론과 경청을 통해
실무진의 시각에서 완주의 농업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고 놀랄만한 아이디어로 충만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완주군은 전국최초로 다수의 마을을 묶어 관리하는 ‘광역사무장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권역사무장, 마을기업사무장, 공동체사무장 등
40여명의 다양한 형태의 사무장들이 농촌마을과 지역공동체에서 전문가로 맹활약하고 있다.
작년에 대표적으로 추진했던 완주군 마을공동체 사업은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사업이 선정되어,
30억원 예산이 확보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2016 완주군 공동체 지원사업은 3억 4천만원, 6개 분야, 22개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