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차2 헤드라인
1)경천면 서울 염창동과 교류 협약 체결
2)일본 교육관계자, 완주군 학교급식 벤치마킹
3)완주군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4)완주군,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5)완주 용진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6)“제21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
경천면 서울 염창동과 교류 협약 체결
- 농산물 직거래 활로 개척 -
지난 11일 강서구 염창동 주민자치위원회 40여명은 (동장 장병천) 경천면(면장 박일근)을 방문하여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경천면 이장협의회와 도․농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경천은 벼보다는 곶감, 콩, 대추, 양파, 인삼,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지역 특산품과 건강보조식품의 생산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며, 생산품의 품질 또한 우수하여 도시민들의 제품 선호도가 높다.
이날, 경천면 이장 부녀회장 및 염창동 주민자치회 일행은 경천면 대추 농가를 방문하여 대추따기와 경천면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한 청국장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품인 꾸지뽕 막걸리 시음행사 등 짜임새 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도․농 교류 협약 및 자매결연을 체결로 두 기관은 지역주민의 경제적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을 상품화하고 직판행사에 적극 협조하며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실천하여 자매결연사업의 내실을 꾀하기로 했다.
아울러 3개월 마다 1회씩 열리는 염창동 부녀 바자회에서 경천면 특산품인 대추, 곶감, 감말랭이 홍시슬러시 등을 부녀회 주 판매품목으로 선정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직거래를 통한 판로개척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경천면 박일근 면장은 이날 자연생태와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 1번지 경천, 로컬푸드 1번지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를 통하여 수입농산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교육관계자, 완주군 학교급식 벤치마킹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교육장 등 12명 완주군 초·중학교 방문
일본 교육관계자가 완주군 학교급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직원 12명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완주군 로컬푸드의 공공급식 체계 및 아이들의 보편적 먹거리 복지 증진 및 지역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아마가사키시 교육장 일행은 봉서중학교(교장 이문용)에서 학교현황을 비롯하여 급식시간이 교육에서 차지하는 위치, 알레르기 대책 등 학교급식관련 질의답변 시간을 갖은 후 수업참관을 하였으며,
소양초등학교(교장 김점균)에서는 전문적 학습동아리 ‘아리솔’의 활동 내용과 학습 더딤학생을 위한 두드림학교 및 완주군과 함께하는 학교-마을 교육과정의 구체적 실천사례 등의 설명을 듣고, 학생들과 급식(오리훈제, 쇠고기 미역국, 무쌈, 양상추 과일샐러드, 두부구이, 김치 상추, 쌀밥)을 하고 식생활관에서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참관하였다.
아마가사키시 교육장(도쿠다 코조)은 “완주군의 학력신장을 위한 노력과 학교급식 시설 및 식생활교육 등을 이해하였으며 급식에 나오는 반찬가지수가 다양하고 맛있게 먹었다.”고 관심을 나타내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을 지난 4월 완주군 학교급식 관계자가 일본의 지산지소를 활용한 학교급식 시스템을 배우고자 견학한 후 상호 정보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완주군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 구축, 군민의 문화지수 향상 기여 높이 평가 -
완주군이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한국방송미디어그룹, 한국독서교육신문, 독서경영신문, 한국독서방송에서 주관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서 [대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한다.
완주군립 도서관은 ▲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지역민 독서문화진흥 기여 ▲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사업을 통한 민관 협력 활성화 ▲ 지자체 최초 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 북모닝 아침독서 운동 추진 ▲ 관내외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주민독서회 활성화로 주민 역량 강화 ▲ 완주군민 전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11년부터 도내 최초로 ‘책 읽는 지식 도시 완주’를 표방하며 공공도서관 5곳, 작은도서관 10곳, 학교마을도서관 4곳 등을 중심으로 생활 속 독서 사랑방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고 있으며, 군민 3명 중 1명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해 독서생활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전북 혁신도시 인구 급증에 따라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이서혁신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대한민국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를 높이 평가하는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대한민국 책 읽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책 읽기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제정된 상으로 독서문학진흥부문, 독서교육 프로그램 부문, 독서경영 부문 등 각 부문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완주군,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완주군은 구제역 및 AI 재발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금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특별방역기간은 2단계로 구분하여 구제역에 대한 전략적 방역관리를 실시하는데 100일 비상방역대책 추진기간(‘16.10.1∼’17.1.8)엔 가축의 면역력 향상 및 위험요인 제거하고, 상시 방역관리 강화기간(‘17.1.9∼5.31)에는 취약지역 점검 및 소독․백신접종 등을 실시하며 또한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 등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중점방역관리지구에 대한 특별관리를 통해 AI 발생 우려 대상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찰 및 신속한 신고 접수를 위해 산림축산과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급방역체제를 구축하고, 현수막 부착 및 SMS 문자 발송을 통해 특별방역대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편, 10월 중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동원하여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축산과장(최우식)은 “구제역·AI 차단 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이 필수이며,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1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
□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1일 오전 10시 완주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 정성모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9월 23일부터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는, 예년에 비해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완주군민과 더불어 더욱 다양해진 체험거리와 볼거리에 흠뻑 취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다고 평가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집행부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다고 하였다. 또한 정의장은 “오늘, 10월 1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자아이들의 날로,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남성편의주의 문화와 왜곡된 성문화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인 노력이 있어야 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로써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하고,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