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 헤드라인
1)“나라꽃 선양회” 정책동아리 활동 전개
2) 완주군 문화단체 간담회 열린다.
3)『가축분뇨 배출시설 운영자 교육』
4)완주에서 촬영되는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지막 촬영
5)완주군, 학생4-H회원에게 장학금 지급
“나라꽃 선양회” 정책동아리 활동 전개
- 무궁화꽃 채취 활동 및 무궁화 품종 분류 연구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완주군 정책동아리인 ‘나라꽃 선양회(리더 최우식 팀장)’가 고산면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품종원 일원에서 무궁화 품종 및 갈색날개매미충 알집제거 등 정책동아리 활동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라꽃 선양회’는 지난 9월 회원 8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정기적으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완주군 정책동아리다.
10월에는 고산면 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2016년 파종 할 무궁화꽃 채취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11월에는 무궁화전시관을 찾아 무궁화 품종 분류 연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무궁화품종원에 있는 무궁화나무와 각종 조경수 가지에 산란해 놓은 갈색날개매미충 알집을 제거하여 소각하는 등 해충방제 작업에 앞장섰다. 갈색 날개매미충 알집을 사전에 제거하지 않으면 예전에 없던 해충이 발생해 유실수와 각종 조경수는 물론 꽃과 열매에까지 많은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최우식 팀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서, 완주군이 나라꽃 대표도시임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문화단체 간담회 열린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사장(박성일)은 완주문화단체협의회 구성 및 이를 통한 문화예술진흥 방안을 위해 12월 4일 오후 3시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문화단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기반구축,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 및 주민 문화체감 증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온 문화단체를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인적자원․프로그램․정보 교류 등을 실현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각 단체간 문화활동 편차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대안 및 비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지역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27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중심으로 2016년에는 문화단체협의회를 구성 단체간 공동기획사업과 역량강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운영자 교육』
□ 가축분뇨 배출시설 운영·관리 준수사항
□ 무허가 축사 처리절차
□ 가축분뇨법 주요개정 내용 등
완주군은 1일 관내 40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신고 규모 조정내용,
전자인계 관리시스템 도입,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처분강화, 퇴·액비의 세부기준 및 검사방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내용 등에 관하여 자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세부 내용을 보면,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에 대한 과징금,
폐쇄명령 등 처분강화, 염소를 양에 포함시키고 메추리도 가축으로 포함하는 한편, 일정마리 방목시 신고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 등이다.
특히, 퇴비,액비의 검사기관 및 방법, 세부기준 등을 정하고 부적합 퇴비, 액비를 생산하거나 유출시 벌칙을 신설함으로써 무분별한 액비살포로 인한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소독설비 설치 의무대상자가 기존 300㎡에서 50㎡를 초과하는 가축사육시설로 확대되고 차단방역기준 및 이동제한명령을 위반한 농가에 대한 보상금 감액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대한 내용도 소개되었다.
한편 최근 민원의 온상이 되고 있는 돈사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미생물저감제 사용을 늘이고 군에서도 미생물사용에 따른 보조금을 늘이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많이 제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 김인철 고문는 “최근 제도가 바뀐 내용을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사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축산농가와 주민이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악취 및 환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에서 촬영되는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지막 촬영
- 용진 간중저수지, 완주경찰서, 봉동 뚝방길, 화산중학교 등 완주 곳곳에서 촬영 진행 -
완주군 일대에서 촬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12월 1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 제작팀은 지난 9월 9일 완주 용진 간중 저수지 첫 촬영을 시작으로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 봉동 뚝방길, 고산 천변길, 화산중학교, 소양 벚꽃길, 완주군청, 용진면 일대 등 약 3개월 동안 완주군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용진 간중저수지에 지어진 세트장은 극중 미스터리 분위기를 더했으며, 봉동 뚝방길에 세워진 ‘아치아라’ 비석과 버스정류장 세트는 극중 재미와 몰입을 더했다.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이 더해지며 시청률과는 무관하게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어왔다.
또한, 문근영(한소윤 역), 육성재(박우재 역), 김민재(한경사 역), 신은경(윤지숙 역), 온주완(서기현 역), 정성모(서창권 역) 등 쟁쟁한 배우들과 완주 곳곳이 드라마에 나오면서 완주군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중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용석 연출은 “그동안 촬영에 협조해 주신 완주군민 여러분 및 촬영협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완주는 드라마 촬영하기 적합한 아름다운 장소가 많아서 기회가 되면 추후에도 완주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는 12월 3일(목, 밤 10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완주군, 학생4-H회원에게 장학금 지급
완주군에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완주군4-H회원과 학교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4-H회원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완주군4-H회는 완주군4-H본부(회장 전택균), 완주군4-H연합회(회장 김도은), 10개교의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 김동현) 등 12개 5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완주군은 4-H회의 폭넓은 지원과 유능한 4-H회원을 육성시키기 위해 조성한 완주군4-H육성기금에서, 2015년 학교4-H회원으로 등록하고, 4-H회 활동계획에 따라 과제체험활동, 회원 대회, 하계수련, 자연사랑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회원 간의 협동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 4-H우수회원 37명에게 장학금 총 560만원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를 통해 "완주군4-H 우수회원으로 선발된 모든 분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4-H회원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며, 미래인재들을 후원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