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1)완주군 으뜸택시, 행정자치부 5대 우수정책 사례 선정
2)완주군, 전북현대모터스 시즌권 구매 흥행몰이 앞장
3)완주군, 장애인 건강을 위한 비만 스쿨 운영
4)교통지킴이 발대식
5)완주군 소양면, 「철쭉香 우리글 학당」 개강
6)모악산 도립공원 폭포 설치 및 수로 정비로 새로운 명소 기대
7)완주문화재단 직원과 복합문화공간(2차) 총괄기획자 공개채용
8)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2016 올해의 책 선정
완주군 으뜸택시, 행정자치부 5대 우수정책 사례 선정
-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타 지자체 벤치마킹 늘어날 것으로 기대 -
완주군 으뜸택시가 행정자치부의 타 지자체 5대 우수 정책사례에 선정되었다.
군에 따르면, 완주군 ‘으뜸택시(마을택시)’가 행정자치부의 3개 정책분야(규제개혁 및 일자리 창출, 갈등관리,
소통 및 주민참여) 가운데 소통 및 주민참여 정책 분야에서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5대 우수 사례 중에서 전라북도에서는 ‘완주군 으뜸택시 운영’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완주군 으뜸택시는 단돈 500원이면 산간, 오지, 벽지마을 등 지리적 여건 때문에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월까지 으뜸택시를 이용한 주민은 총 2만 6340명으로, 월 평균 탑승객은 2000명에 육박했다. 또한 으뜸택시 1회 이용시 1인당 평균 3400원의 요금 혜택을 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행정자치부 5대 우수정책사례에 완주군 으뜸택시가 선정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및 주민참여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으뜸택시를 필두로 한 완주군 교통시책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5위로 평가돼 대중교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12개 우수 정책사례 중 타 지자체에 확산할 필요성이 큰 5개 우수 정책사례를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완주군, 전북현대모터스 시즌권 구매 흥행몰이 앞장
- K리그 클래식 개막전, 3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
완주군이 전북현대모터스 시즌권 구매로 K리그 3연패 달성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며 2016년 흥행몰이에 앞장선다.
완주군은 3월 4일 군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김대귀 부군수, 신봉준 기획감사실장, 김성수 문화관광과장(직무대리)이 2016년 전북 시즌권을 구입하고 전북현대모터스 이철근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권 전달식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K리그 최고의 클럽으로 성적과 흥행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 2016년 흥행몰이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님을 중심으로 최강 전력을 구축한 만큼 K리그 우승은 물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등극하기를 팬들과 함께 염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이철근 단장은 “완주군 봉동읍에 전국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를 두고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통한 선수단 관리가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다”며 “완주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클럽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축구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모터스는 3월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벌 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장정에 오른다.
완주군, 장애인 건강을 위한 비만 스쿨 운영
완주군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3월 8일부터 6월 29까지 23회에 걸쳐 장애인 비만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신체활동의 제한, 인지능력 저하,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자칫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장애인은 비만이 초래하는 각종 질병이 발병되기 쉽다.
특히, 복부 비만은 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허혈성심장질환 등 성인질환 발병율을 높여 장애인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보건소 장애인비만스쿨 참여 장애인은 체지방량, 근육량, 복부 비만율을 꼼꼼히 체크 받고 체중감량 목표를 세우게 된다.
또한, 건강의 적인 야식과 트랜스지방 물리치기 등 비만 유발 음식을 멀리할 수 있도록 식습관 개선 영양 교육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장애인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요법과 건강 체조교실을 개설하여 실제로 흥미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더불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 측정과 건강교실을 진행하여 장애인 스스로 건강위험 요인들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 할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키워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군민의 비만율이 25%로 전북 평균 23.8%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농한기 동안 마을 경노당에서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교실을 현재 운영하고 있고, 향후에도 아동 ․ 청소년과 사업장을 방문하여 직장인 대상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교통지킴이 발대식
- 교통질서확립, 안전사회의 첫걸음입니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인사회활동의 일환으로 교통지킴이활동이 “교통질서확립, 안전사회의 첫 걸음입니다.” 라는 교통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지킴이는 봉동노인회가 주축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장기리 도심지역의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주차 안내, 한쪽차선 주차하기 위반차량 계도, 교통정리 및 보행약자(장애우, 노인 등) 돕기 등 교통질서 확립을 통해 소재지 상가활성화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봉동노인회 노인회장(최대봉)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고, 장기리 도심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해소, 주차된 차량 사이로 도로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계도 시 무시하는 주민들이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주민들 스스로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소양면, 「철쭉香 우리글 학당」 개강
한글 몰라 겪은 남모르는 설움, 이번에 날려버릴래요!
소양면에서은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주민을 위한 「철쭉香 우리글 학당」개강식을 갖고 12월까지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철쭉香 우리글 학당」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을 위해 3월부터 개설되어 12월까지 주2회(목,금)에 걸쳐 2시간씩 이루어 질 예정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주민 20명이 참석하여 수업일정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수업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철쭉香 우리글 학당」에서는 한글을 가르치면서 시쓰기, 편지쓰기, 노래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버 골든벨’, ‘한글 큰 잔치’, ‘평생학습 축제’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전시회나 발표회에 참가하고 지난 제10회 문해학습자 및 제2회 문해교사 체험수기 공모대회에 참가하여 유금희 학습자가 최우수상, 한선희 학습자 ․ 최숙자 교사가 늘배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2015년부터 우리글 학당을 다니시는 유금희(65세) 어머니께서는 “한글을 배운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면서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행복하고, 한글 공부는 나를 사랑하는 시간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한글사랑을 전하였음.
모악산 도립공원 폭포 설치 및 수로 정비로 새로운 명소 기대
연 12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모악산 도립공원에 폭포가 설치돼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완주군 시설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지역 주민과 인근 시 및 전국 등산객 등 연 1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모악산 도립공원 폭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악산 관광단지 등산로 입구에 폭포 1개소를 설치하고 주변에 수로를 정비하여 연출하는 안으로, 총사업비는 4억원이다.
세부 계획은 모악산 관광단지 안에 폭포설치 22m, 수로설치 800m, 기타 배수로를 정비하고 폭포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3월 16일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절차를 거쳐 5월에 공사에 착공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우식 시설공원사업소장은 “폭포 설치 예정지는 모악산 등산로 초입부로 완주군을 대표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완주군의 이미지를 압축하는 폭포 1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등산로 생태복원 및 정비를 위해 데크시설을 보수하고 등산로변 꽃심기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폭포 설치로 모악산 도립공원이 새로운 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완주문화재단,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인물 찾아요!!
-(재)완주문화재단 직원과 복합문화공간(2차) 총괄기획자 공개채용 -
(재)완주문화재단은 완주의 문화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채용 인원은 2명이며 완주문화발전과 문화재단 사업 확충을 위한 직원과 활동이 정지된 공간을 디자인과 공예가 결합된 문화융합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한 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 할 총괄기획자이다.
이들 중 문화재단에서 근무할 직원은 기획운영 팀에서 완주의 문화가치창출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근무 할 예정이며,
총괄기획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호남잠사 복합문화공간(2차)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공간기획과 프로그램개발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0월에 설립된 재)완주문화재단은 2016년 지역주민과 마을, 문화 예술단체 및 전문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역량강화사업과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마을문화재창조, 지역의 다양한 문화단체를 통한 지역 문화창조역량 강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국가공모사업을 통하여 완주군의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접촉을 시도할 예정이다.
(재)완주문화재단 권창환 상임이사는 “완주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열정적인 일꾼을 찾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계기로 많은 문화 기획자들이 모여 완주군이 문화로 꽃을 피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채용 공고 및 접수 기간은 2016년 3월 2일부터, 3월 11일 (금)까지이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재)완주문화재단 기획운영팀 담당자 전화 : 063)262-3955 (재)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 참조하면 된다.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2016 올해의 책 선정
‘태양계 연대기, 나라 없는 나라’, 올해의 책 선포식 3월 11일에 진행 예정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2016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완주군민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읽을 ‘2016 올해의 책’은 이광재 작가의 역사소설 ‘나라 없는 나라’와 원종우 작가의 우주과학 다큐멘터 테인먼트인 ‘태양계 연대기’ 등 2권이다.
완주군의 올해의 책은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이서 별마루 작은도서관 ‘별책동인’ 독서회를 비롯한 11개 독서회를 포함한 위원회와 도서관별 후보도서 30권을 추천받아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의(위원장 송준호)를 거쳐 1차 후보도서 7권을 선정했다.
또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도서관마다 설치한 배너에 현장투표 진행을 통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 올해의 책’ 2권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광재 작가의 역사소설 ‘나라없는 나라’와 원종우 작가의 ‘태양계 연대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나라없는 나라’는 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2016 올해의 책 선포식은 고산도서관 개관 10돌맞이 기념행사와 함께 오는 11일(금)에 고산도서관에서 실시된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 완주군민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가초청 특강, 문학기행 등 연계 프로그램으로 독서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 교육지원과 김영숙 과장은 “2016 올해의 책 선정과정에서 전체도서관 독서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군민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선정 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도내에서 ‘책 읽는 지식도시’로 가장 먼저 선포하고, 도서관 정책을 펴나가고 있는 완주군은 배움과 독서의 생활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