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헤드라인
1)경천면사무소 정문 돌기둥에 갓을 씌웠다!
2)완주군, 호국보훈의 고장으로 주목 끌어
3)봉동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소양교육 가져
4)완주군 여성새일센터, 여성취업의 길잡이가 되다
5)완주군,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컨설팅 개최
6)완주군, 2016 경제총조사 실시
7)용진읍, 주민의견에 귀 기울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8)제1기 완주군민기자단 활발한 활동 줄을 이어
9)이서면, ‘복지허브화사업’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과 협약 체결
10)완주군, 체납세 징수 총력 추진
11)전북 완주 고산농협 서울시 학교 대상으로
친환경 벼농사 체험 실시!
12)완주군, 이서면 통합형 승강장 설치로 복합 교통 허브 마련
경천면사무소 정문 돌기둥에 갓을 씌웠다!
경천면 용복리에 거주하는 염종광(석재공장운영) 씨가 지난 1일 경천면사무소 돌기둥에 맞는 갓을 씌워 경천면사무소 입구를 새롭게 단장시켜 주었다.
그동안 염씨는 “면사무소 앞을 지날 때마다, 우리 면에서 가장 상징적인 면사무소 청사의 초라한 모습이 안타까워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내가 가진 조그마한 재능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 장식돌은 번영 ‧ 장수를 뜻하는 연꽃을 형상화 하여, 발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경천면사무소는 1966년 10월 26일 운주면 경천출장소 설치이후 1989년 4월 1일자 완주군 경천면사무소로 승격되어 면사무소가 건축되지 27년이 되었지만, 정문 양쪽 기둥에 올려진 장식원형돌이 균형이 맞지 않고 작아서, 좀 부족하고 불완전한 느낌을 주었다.
이날 장식돌 올리기를 마치고, 주민과 함께 막걸리를 나누는 자리에서 박일근 경천면장은 “이렇게 면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주민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경천면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다.”라며 흐뭇해 하였다.
완주군, 호국보훈의 고장으로 주목 끌어
왜구에 맞선 이치․웅치전투, 동학농민혁명, 독립운동추모공원 등
호국보훈 정신 기리는 기념물 곳곳 산재
1일 의병의 날, 6일 현충일, 25일 한국전쟁 등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군이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각인해보는 고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임진왜란 때의 이치 및 웅치 전투 전적비를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지, 독립운동 추모공원 등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곳이 다수 산재해 있다.
우선 임진왜란(1952년·선조 25년) 당시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군과 맞서 싸워 전주성을 지키고 호남 곡창지대를 왜군의 수탈로부터 막아내는 전과를 거둔 이치 및 웅치 전투 전적비가 있다.
당시 왜군은 주력부대를 둘로 나눠 한 쪽은 금산을 점령한 후 이치(梨峙·베티제)를 거쳐 전주를 공략하고, 다른 쪽은 장수·진안을 지나 웅치(熊峙·곰치재)를 넘어 전주성으로 진격했다.
이에 나라를 지키려는 1만2000여명의 무명 농민의병이 참전해 관군과 함께 결사항전으로 전쟁에 임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임진왜란의 전세를 역전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현재 운주면의 이치와 소양면의 웅치에는 이를 추념하기 위한 전적비가 있는데, 올 3월 19일에는 이치전투에서 순국한 무명 농민의병을 위한 추념비가 제막되기도 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봉건 정부의 수탈과 일본의 침략에 맞서 반봉건과 반외세를 목적으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의 2차 봉기와 최후 항전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2차 봉기는 폐정개혁이 아닌 항일투쟁의 성격을 띠었는데, 삼례읍은 전봉준 장군이 동학군의 근거지로 삼은 곳이다.
특히 2차 봉기 당시 수많은 농민군이 삼례에 재집결했으며,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과 기념탑이 당시 그들의 호국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아울러 농민군 최후 항전지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완주군의 대둔산 전적지가 있다. 이 곳은 농민군이 대둔산의 험한 산세를 활용해 일본군에 끝까지 항전했던 곳으로, 지금도 돌담 등 당시의 유적이 남아있다.
이밖에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에는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완주 출신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28위의 애국애족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군민의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산 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는데, 총 1만446㎡ 부지에 사당, 기념관, 관리사, 정각이 건립돼 있다.
공원 내에는 독립운동 기념탑과 6.25 참전 기념탑, 베트남 참전 기념탑 등이 건립돼 나라사랑과 민족정기를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완주군은 또 다른 호국보훈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 칠곡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이 같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주요한 곳으로 평가받는 완주군의 경우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정신과 피가 연연히 흐르는 곳이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군의 주요 기념지를 찾아 나라의 중요성을 재차 느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동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소양교육 가져 - 활기차고 건강한 노인사회활동으로 행복가득 -
완주군 봉동읍이 건강한 인생 100세를 꿈꾸며 달려가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 상반기 자체 소양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공익활동형(공공시설지원봉사)사업에 참여하는 11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부분 65세이상의 노령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과 생명사랑, 그리고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에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안전과 생명사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안전한 노년생활이 되도록 교육하였으며, 구세군보건사업부에서는 인형극을 통해 노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오경택 봉동읍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해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노년생활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여성새일센터, 여성취업의 길잡이가 되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숨어있는 소질 및 적성 개발로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
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완주군내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 8명 대상으로 운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았다.
2016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신감 회복, 직업에 대한 흥미 유발, 관심 있는 직업을 찾아보고, 자신의 취업목표와 취업계획을 명확히 이해하며, 구직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취업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친 교육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취업의 문에 들어서기까지 많은 단계들을 거치고 새일센터를 찾을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자존감 향상 및 직업인의 가치 제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적응감각을 배양하고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부여,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가계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등 완주군의 주민소득향상과 만개(滿開) 일자리 창출 효과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완주군 관내 여성은 누구나 구인과 구직연계, 취업상담과 알선 등 구직자 동행면접, 취업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지원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매월 운영할 계획이니 경력단절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교육과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290~3880~5)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컨설팅 개최
완주군 이서면(면장 정회정)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일 이서면사무소에서 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인 완주군 이서면 맞춤형 복지팀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서면 맞춤형 복지팀장의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사회보장정보원과 외부전문가로 참석한 신영화 교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는 이서면의 사례관리 업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욕구 기술 요령 및 성과 중심의 기술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수퍼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와 맞춤형 복지팀원을 대상으로 개선과제 도출 논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결론을 맺었다.
정회정 이서면장은 “이서면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중앙부처 및 전문가 그룹을 통한 이번 컨설팅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모델링 읍면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면사무소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전국 30개소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에 선정돼 사회복지 6급 팀장을 포함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맞춤형 복지팀 3명을 3월 17일자 배치한 바 있다
완주군, 2016 경제총조사 실시
완주군은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을 둔 7,282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업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는 정보의 경제정책, 기업의 경영계획, 민간의 연구 활동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금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조사(2월)와 광업제조업조사(6월)는 별도로 조사하지 않고 경제총조사로 통합하여 5년만에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이다.
조사참여방법은 인터넷조사 (6월 7일~30일,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접속)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6월13일~7월22일)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지난 달에 42명의 관리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하였고, 군청에 경제총조사 상황실 설치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역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를 위한 중요한 조사”로,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용진읍, 주민의견에 귀 기울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완주군 용진읍(읍장 전현숙)은 주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추진하기 위해 용진읍 자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2일(목)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편성을 위해 용진읍은 예년보다 빨리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 농업관련 30건 ▲ 아스콘포장 18건 ▲ 마을공동사업 3건 등 총 56건 1,986백만원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날 위원회에선 건의된 사업 56건 중 마을 총회 등을 통해 1순위로 확정된 32건에 대해 현지 확인을 통해 다수의 주민의 혜택을 받고 주민편익 등 군민 복지실현 및 주민소득증대사업에 기여하는 사업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우선순위의 사업들은 또 한번의 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고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시급성 검토결과에 따라 내년도 예산편성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전현숙 용진읍장은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며 “용진읍 위상제고와 주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완주군민기자단 활발한 활동 줄을 이어
- 로컬푸드 사업장, 구이 안덕마을 팸투어 러브콜을 비롯
- 완주군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
완주군민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발대식과 함께 출범한 완주군민 기자단은 군민 눈높이의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소식지에 다양한 정보 및 기사를 작성하고 있으며, 팸투어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로컬푸드 및 건강한 밥상, 줌마뜨레 등 로컬푸드 사업장 팸투어를 실시하여 로컬푸드 정책홍보와 農토피아 완주를 알릴 수 있는 소통, 공감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31일에는 힐링 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이 안덕마을 팸투어를 실시하여 블로거 및 네티즌들에게 ‘완주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완주소식지 155호에는 3건이 기사 및 카툰을 게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6월 2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군과 17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호국보훈의 도시 ‘칠곡군’을 취재하여 칠곡군의 호국보훈정책 및 호국평화기념관 등 호국보훈 특집 기획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완주 프러포즈 축제, 새참수레 2호점, 가족문화교육원 개관식 등 군의 대표적인 행사는 물론 군의 주요정책인 수요응답형 버스 체험기, 대승한지마을, 술테마박물관 방문기 등 소통하고, 함께하는 완주정책 및 문화관광 콘텐츠 취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웹툰 기사도 작성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은아 완주군민기자는 “군민기자단 기사를 온오프라인 채널에 맞게 유통하고 무엇보다 팸투어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어서 보람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완주군민 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서면, ‘복지허브화사업’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과 협약 체결
완주군 이서면사무소는 재단법인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1일 성공적인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을 위하여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이서면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문화 형성을 위한 참된 나눔, 봉사 그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공통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서면 지역내 모금된 1111사회소통기금은 전액 이서면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 김택천 이사장은 “이서면 복지허브화사업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고, 상호 파트너십에 기반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당신의 1%가 완주의 희망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월 26일 출범한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이 “소득에 관계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을 가져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하였다.
완주군, 체납세 징수 총력 추진
완주군이 2016년 이월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징수에 총력을 펼친 결과 27억 8천 4백만원, 41.3%를 징수하였다.
군에 따르면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13개 팀 180여명이 체납지방세 특별징수 추진단을 합동징수 체제로 구성하여, 매주 2회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위한 새벽과 야간 출장을 실시하여 자동차 1,053대를 영치 및 예고하였다.
또한 재정관리과 전직원이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으로 96명 2억5천3백만원을 징수했으며, 개별방문과 독려전화하고 재산․봉급․매출채권 압류 및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강제 견인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체납자에 대한 자진 납부를 권장”하고 있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완주군의 자주재원으로 행정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원” 인 만큼 체납세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정하고 군읍면 합동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쳤다.
전북 완주 고산농협 서울시 학교 대상으로
친환경 벼농사 체험 실시!
고산농협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일 까지(5일간) 친환경쌀을 공급받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수색초, 은명초, 북한산초, 신도초, 수리초), 서대문구(북가좌초), 영등포구(윤중초, 영림초)등 8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고산농협에서 친환경쌀을 공급받는 도시지역 어린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친환경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생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설명을 듣고, 직접 벼을 심어보고 왕우렁이도 넣어 보는 등 벼농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했으며 “어린이 쌀박사”라는 퀴즈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초등학교(학교장 이도갑)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친환경농업실천에 앞장서는 전북 완주군 고산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학생들의 2박3일 수학여행을 고산자연휴양림, 한옥마을 등 전북지역투어 일정으로 잡아 학생들에게 지역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친환경쌀을 가격이 아닌 가치를 인정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해 지역환경보전과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완주군, 이서면 통합형 승강장 설치로 복합 교통 허브 마련
- 마을버스, 택시 등 통합형 승강장 신설 및 장애인 콜택시 2대 분산 배치-
완주군은 이서면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형 승강장(마을버스, 택시 등)을 신설하였다.
군에 따르면, 이서면 인구가 15,000명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대중교통 관련 인프라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이서면에 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관련한 마을버스, 버스 DRT 등의 추가 검토가 요구됨에 따라, 완주군은 전주 시내버스 72번 종점과 근접한 이서초등학교 앞 공용주차장 부지에 마을버스와 택시의 통합형 승강장을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통합형 승강장은 대기시간이 길 경우와 비바람 등의 날씨를 고려하여 밀폐형으로 제작하였고, 안에 냉난방시설도 추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통합형 승강장 옆에 장애인 콜택시 기사 대기실을 마련하여 이서면에 장애인 콜택시 2대를 분산 배치하였다.
이번 장애인 콜택시 2대 분산배치는 이서면 인구증가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장애인콜택시 수요증가와 여러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해결책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완주군 장애인 콜택시는 총 6대로 모두 봉동에 있는 차고지에 집중되어 있어서 배차, 거리 등과 관련한 여러 가지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설치한 통합형 승강장이 앞으로 발전할 이서면 대중교통 연계시스템에 중요한 허브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이서면 장애인 콜택시 2대 분산배치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을 기반으로 한 수요조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후 타 읍 ‧ 면으로의 분산배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