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5주차2 헤드라인
- 1) 완주군 전주대대 이전 저지를 위한 전담 추진단 가동
2)충남 홍성군 장곡면 주민자치위원회 고산주민자치회 방문
3)완주군, 배·사과 과원 화상병 2차 예찰 총력
4)2016 완주비전 정책포럼 열려, 민선 6기 후반기 핵심 정책 비전 제시
5)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민・관이 만났다
6)완주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7)으뜸완주, 우먼파워 ! 일 만드는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전주대대 이전 반대 완주군 사회단체 똘똘뭉쳐
- 완주군 전주대대 이전 저지를 위한 전담 추진단 가동 -
완주군 관내 18개 사회단체들이 전주대대 이전 모든 계획과 추진 백지화를 위해 강력한 저지 투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전주시의 일방적인 전주대대 이전 계획과 관련하여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군의장,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대회의를 가졌다.
이번 긴급회의는 전주대대 이전의 모든 계획과 추진에 대해 완전 백지화를 위해 완주군과 관내 18개 사회단체 완주군 애향운동본부, 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지방행정 동우회 완주군 분회, 완주군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 장애인연합회,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등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강력한 저지 투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주·완주 상생협력을 함께 외쳤던 전주시가 전주대대 이전과 같은 민감한 사안을 완주군민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었다는 점에서 여론악화의 불씨를 지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완주 발전의 심장부이자 중추도시 개발계획지구인 봉동읍에 전주대대를 이전하려는 전주시의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지역 이기주의 행태의 극치에 경악하며 강한 분노를 표하며 전주대대 이전 결사반대 강력 투쟁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행정·의회·사회단체·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범군민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합의하고, 전주시와 국방부를 상대로 대대이전 저지 투쟁을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완주군은 전주대대 이전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주대대 이전 저지 전담 추진단’을 29일부터 운영하고, 전주대대 이전 취소 가처분 신청 및 군의회 차원의 반대특위 구성, 완주군민 5만명 반대서명, 대규모 군민 총궐기대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전주 대대 이전 반대 결의문
충남 홍성군 장곡면 주민자치위원회 고산주민자치회 방문
지난 28일(화) 충남 홍성군 장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혁선)외 위원 32명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지역인 고산면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사례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견학하였다.
이번 방문은 고산면장(오인석)의 환영사와 주민자치회(회장 김병호)의 프로그램 운영 안내 및 주민자치회 활동사례 소개 및 인사말씀과 주민자치회 활동 동영상 발표 후 참석자의 질의 및 대화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곡면 관계자는 “고산면 주민자치센터 사례를 접목하고 주민자치회가 역할을 공고히 하고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다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완주군, 배·사과 과원 화상병 2차 예찰 총력
완주군은 오는 7월 8일까지 배·사과 과원 화상병 2차 예찰 총력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인 상담소장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아직 완주군에서 발견 되진 않았지만 발병되면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 화상병은 아직까지 원인규명 및 치료약도 없어 사과, 배 재배농업인 스스로의 세심한 관찰과 과원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보급과 고석수 과장은 “완주군은 완주과수배영농조합(이서면 소재)을 중심으로 대만으로 배를 수출하고 있어, 아직까지 수입국에서 특별한 검역조치를 제기하진 않았지만, 그 전에 농업인 스스로 완주군의 청정배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예방적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 민선 6기 후반기,
‘일자리, 삶의 질, 식품·먹거리 전략’에 집중한다
- 2016 완주비전 정책포럼 열려, 민선 6기 후반기 핵심 정책 비전 제시 -
완주군이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핵심정책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16 완주비전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완주군수, 완주군의장, 현장전문가, 지역리더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3대 핵심정책과 공공경제 프로젝트, 식품.먹거리 2020 전략 등 후반기 군정 핵심정책에 대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먼저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정책 실장의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과 완주군 발전방향’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조석현 농업정책팀장이 주요발제자로 나섰다.
주요 패널로는 김현숙 전북대교수, 황태규 우석대교수, 안대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등이 전문가로 참석했다.
완주군은 민선 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완주 공공경제프로젝트와 농토피아 완주 먹거리 2020 전략이 후반기 군정 역점시책으로 제시됐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물품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완전한 지역순환경제시스템 구축과 식품복지, 안전먹거리, 농식품 6차산업화, 음식관광 등 완주군 전체 식품. 먹거리 정책을 통합하는 추진 전략이 논의되었다.
이어 완주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르네상스 완주’ 정책은 문화여가의 활성화와 관계회복을 위한 ‘일과 삶의 균형, 행복수명 증진’을 핵심목표로 정하고 소득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전국 으뜸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6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의 최상의 가치는 군민의 행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 2년간 주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와 테크노밸리 1단계 100%분양, 일자리대상 전국1위, 교통복지 1번지 완주, 로컬푸드 학교급식 등 소비시장 확대, 정책어르신과 미래세대를 위한 심혈, 소통정책 등의 성과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어져 이제 완주군은 ‘완전한 완주, 으뜸도시 완주’로 우뚝 서게 되었다”고 함께해주신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박 군수는 “앞으로 완주군은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르네상스 완주’,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 등 3대 핵심정책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테크노밸리 2단계 조기착공, LH 삼봉지구 등 15만 자족도시의 기틀마련과 완주 공공경제 프로젝트, 식품. 먹거리 정책, 청년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청년문화예술도시 삼례 등 으뜸관광도시 완주 등 완주군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민・관이 만났다
완주군은 지난 9일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완주경찰서등 민・관 기관 전문가 20명이 모여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등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보건의료, 다문화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개편 , 민관기관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논의되었다.
여성교육공동체 안연실 대표는 “민간기관과 행정기관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면서 “특히 읍면과 민간기관과의 소통기회도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 사회복지기관 업무와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자, 자료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사회복지협의회 차원에서의 지원도 논의되었다.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대상지역으로 지난 3월 이서면이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는 삼례읍과 봉동읍에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2018년 전 읍면 확대를 앞두고 제도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완주군!
- 완주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
완주군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군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6월 29일 오후 3시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되는 ‘완주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완주군, 교육청, 경찰서, 보건소, 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5명 위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역 안전망 구축, 아동·여성 폭력 예방,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 등의 세부사항을 논의하였다.
지역연대 위원장인 김대귀 부군수는 “최근 아동과 여성을 상대로 한 가정폭력 및 각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불안이 고조되는 분위기라며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폭력과 범죄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실무사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내 아동·여성 폭력 및 위기가정 사례 2건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제공 및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밖에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6개 초등학교(봉동초, 삼례초, 송광초, 구이초, 용봉초, 태봉초)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환경개선 및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완주군을 만드는 안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으뜸완주, 우먼파워 ! 일 만드는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 6건 1억 1천 1백만원 확보 -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안춘자)가 2016년 상반기에 전라북도와 군 공모사업 6건에 총 1억 1천 1백만원을 자체 확보하여 주민을 위한 복지, 관광 역량강화사업을 자체 진행하는 등 모범적이고 자생력 있는 비영리단체 활동을 보이고 있어 으뜸완주, 우먼파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전북도, 완주군 비영리단체 공익활동사업, 도성평등기금사업, 군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사업, 농어촌희망재단 지역맞춤형 문화복지지원사업, 완주문화재단 공공예술프로젝트사업 등 총 6건에 1억 1천 1백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춘자)는 총 14개 단체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월례회, 수시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진행을 논의하고 단체별로 곳곳에서 봉사에 전념 하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한중여성교류협회, 재향군인회가 추가 가입승인을 받아 연합회에 합류하여 활동 중이다.
완주군 여성단체연합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50인 이상의 회원으로 2년 이상 단체 활동한 실적이 있으며 총회의 동의를 거쳐야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완주여성단체연합회는 여성이 행복한 완주, 안심보육완주, 귀농귀촌 완주, 가족친화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일 만드는 공모사업에 계속 전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