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주차1
1)완주 청소년 드론영상창의교실 수료
2)전국 최초로 강의가치 발견사업 본격적 가동
3)완주군 식초·소스류 제조과정 교육생 모집
4)완주군 폭염피해 수목 비상관수
5)더 친절한 축제! 주민 친절서비스 교육 추진
6)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릴레이로 자원연계 활발”
7)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 사랑의 손길
8)전북지역 대학연합 ‘동행’, 완주군 산업현장 방문
9)완주군, ‘공동체 활력과’ 조직신설로 사회적경제 모델 만들기 본격착수 !
10)국방부, 완주군 동의없인 전주대대 이전 안해
완주 청소년 드론영상창의교실 수료
- 최첨단 IT 산업 인재육성의 다양한 정책 지원 -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는 완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론영상창의교실 수료식을 군청 상담실에서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발표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드론영창창의교실은 완주군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7개 학교 12회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그 중 11명은 심화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초록여우 프로덕션 김수현 대표의 지도로 전반적인 드론의 기능과 실제 업무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였고, 관심지역 비행, 웨이포인트 지정, 비행고도 유지방법 및 영상촬영과 편집 방법 등 전문가 수준의 교육을 이수 하였다.
이성초등학교 5학년 박휘응 군은 “드론에 대해 관심이 있어 드론을 조종해보고 싶어 참여했는데 멋진 영상을 촬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중학교 1학년 이태양 군도 “미래에 드론을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즐겁고 멋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방학동안 남보다 앞서가는 기술을 배우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드론을 직접 만들고 새로운 것을 적용하여 드론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서길종)는 “이번 드론영상창의교실이 완주군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드론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완주군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 최초로 강의가치 발견사업 본격적 가동
생태정책 선포 및 제1회 만경강 생태포럼 개최
△ 완주군이 전국 최초“강의 가치발견”프로젝트 시작
△ 제1회 만경강포럼 시작, 2018년까지 릴레이 포럼 진행
△ 만경강의 생태, 역사, 문화, 마을과 삶을 주제로 지속
△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국내외 활동가 대거 참여 예정
완주군이 전국 최초 ‘강의 가치발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완주군은 지난 8월 11일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와 연계하여 삼례예술촌 세미나실에서 전국의 생태활동가, NGO, 공무원, 주민 등 150명이 모인가운데 ‘완주군 생태정책 선언 및 제1회 만경강 생태포럼’을 열었다.
제1회 만경강 생태포럼은 만경강의 생태, 역사, 문화, 마을과 삶을 주제로 만경강의 재발견과 가치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안도현 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시인)는 만경강을 주제로 한 시낭송과 완주군 생태정책 선언문 낭독을 통해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지속적인 만경강 생태포럼”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만경강 생태포럼’에서는 만경강의 자원을 이해하고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김진태 원장은 ‘만경강의 자원 이해’라는 주제로 만경강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만경강에 서식하는 곤충, 동물, 수생식물, 조류, 생태자원의 보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전북환경연합 이정현 사무처장은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 만경강의 자연환경 특징과 생태적 조명 △농업과 연계된 만경강 스토리텔링 개발 △ 만경강의 역사문화 자원과 마을 재생 △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생태보존 활동 등을 주제로 포럼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만경강 생태포럼 협의체를 구축하고 △ 자연생태분과 △ 역사문화분과 △마을재생분과 △ 교육홍보분과 4개 분과를 구성하여 만경강 포럼으로 제안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완주군의회 김용찬 의원은 △ 만경강 생태보전 및 육성조례 제정,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 박기준 팀장은 △익산청의 치수관리사업의 중요성과 하천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재해재난 예방의 필요성,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는 △ 만경강 100리길 생태관광 활성화 필요성, 김상식 이학박사(고산)는 △ 민간중심의 강 보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보전 사업을 이끌어 갈 주체개발을 강조하였고, 전북 강살리기추진단 오문태 상임이사는 △생태보전지구 지정 △ 만경강 생태자원 분포 등 학술적 연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완주군은 재해를 줄이기 위해 강을 다스리는 사업(治水)에 힘을 쏟아왔지만, 이제는 ‘치수’ 못지않게 ‘만경강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계하여 ‘만경강 생태포럼’을 민선 6기 후반기 생태정책으로 2018년까지 릴레이 포럼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경북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센터 김성진 박사,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및 전국의 NGO단체들이 함께 모여 앞으로 진행될 만경강 생태포럼에 ‘모두 함께 파트너’로 동참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완주군 식초·소스류 제조과정 교육생 모집
완주군이 식초·소스류 제조과정 교육생 30여명을 모집한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채소 및 곡류 등을 활용하여 식초 제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실시하며, 만들어진 식초를 활용한 소스류 제조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실제적인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0여회에 걸쳐 실시된다.
선발조건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발효 식초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20시간 이상)을 이수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교육 수료 후 희망에 따라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추진주체로 조직화하고, 관련 사업을 통해 실제 제품이 생산되어 농가 소득으로 이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wanju.go.kr) 공지사항을 통해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폭염피해 수목 비상관수
가로수, 도시숲 조성지 주변 3,000여그루에 관수작업 실시로 가뭄피해확산 방지
완주군이 최근 고온건조에 따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목 비상관수에 나섰다.
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뭄에 의한 수목고사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수 대책반을 편성하여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급수차량, 산불진화차량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관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심어 뿌리 활착이 미흡하고 수세가 약한 수목을 대상으로 물주머니 800여 개를 설치(점적관수)하고, 가로수, 도시숲 조성지 등에 심은 산달나무, 무궁화, 배롱나무, 왕벚나무 등 3,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우식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폭염과 가뭄이 충분한 강우로 해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수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조경업체 등 민간업체와 협력하여 폭염에 따른 수목피해확산을 경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친절한 축제! 주민 친절서비스 교육 추진
즐겁고 행복한 축제 준비를 위한 시작
❏ 완주군은 오는 9월 23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마을대표음식을 준비하는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관광객 소통 교육을 추진했다.
○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마을별 음식컨설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마을밥상을 업그레이드시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덤으로 친절한 서비스로 한층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 한국소통교육센터 김선애 원장은 관광객이 바라는 욕구, 미소의 중요성, 고객별 응대하는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해 축제와 접목시켜 강의했으며, 지난해부터 축제음식을 지도하고 있는 우석대 외식산업조리학과 이보순 교수의 2015년도의 축제장 현장 상황, 잘된 점, 개선해야할 점 등에 대해서도 병행하여 교육하였다.
○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축제를 준비하는데 기반이 되어 다른 어느 때의 축제보다 친절하고 관광객과의 충분한 소통으로 완주의 맛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릴레이로 자원연계 활발”
「 말복맞아 경로당, 소외계층 이웃에 닭550마리 전달」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 56개소, 소외계층을 방문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닭550마리를 전달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복지자원 활성화와 민관네트워크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의 복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든 민간 주도형 민관 복지협의단체로
이희봉 부위원장(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닭550마리(150만원상당)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경로당으로 삼례로타리 후원을 연계 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닭을 일일이 포장해서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승창 삼례읍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행복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면서 각종 요긴한 생활형 복지사업을 펼치면서 우리 지역사회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복지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복 입은 엄마 천사들
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 사랑의 손길
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가 지난 12일 완주군 고산면 임마누엘 동산에서 폭염경보 삼복더위에도 봉사의 손길을 나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성예비군 소대는 35사단에 복무하는 군인들의 이발 봉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군인들의 훈련시에는 훈련지원 및 위문도 하고 있으며, 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불우 병사에게 쌀, 라면, 김 등을 지원하는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경례 소대장을 비롯한 39명의 대원들은 2015년 5월 창단 이래 매월 노인 요양원시설 식사 준비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을 도우며 시설 주변을 청소하는 등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돌봐주어 요즘 삼강오륜이 퇴색된 시대에 주변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경례 소대장은 “군복 입은 엄마를 부르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 준비 태세가 완벽하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대학연합 ‘동행’, 완주군 산업현장 방문
- 전북지역 7개대학, 100여명 대학교 연합 완주군 기업 방문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북경제를 선도하는 완주군의 산업현장에 도내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일, 전라북도 총학생회협의회(의장 한승진)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도내 산업현장을 알아가고 홍보하기 위해 완주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취업 문제를 대학생 스스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북지역 7개 대학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완주·전주·군산 등 전북 산업권 전역을 8일간의 일정 ‘동행’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는 완주군에 방문한 전라북도 총학생회협의회는 ‘하이트 진로 주식회자 전주공장(김구한 공장장)’을 비롯,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한 ‘㈜아시아(대표 오인섭)’, ‘대주코레스(주)(대표 김정록)’ 등 완주군에 입주한 기업의 따뜻한 협조와 응원 속에 완주 일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북경제의 중심, 완주를 찾아 준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완주군은 꾸준한 기업유치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및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지역 청년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군, ‘공동체 활력과’ 조직신설로
사회적경제 모델 만들기 본격착수 !
완주군이 2016년 8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동체활력과를 신설, 사회 양극화와 고용불안 등의 문제해결 대안으로 떠오르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또한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핵심공약인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를 담긴 조직 신설이다.
공동체 활력과에는 사회경제, 도시공동체, 마을회사, 청년정책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군에는 협동조합(66개), 사회적기업(4개), 마을기업(11개), 마을·지역공동체 회사(101개) 등 182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 중에 있으며, 65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고용율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협동조합, 아파트공동체,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기반 확보와 공유경제, 공공경제, 청년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회적 일자리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창업과 지원을 위한 1인 창조기업 지원조례, 사회적경제 육성 조례, 공유경제 촉진 조례 등을 지난 상반기에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 조성을 완료하였다.
국방부, 완주군 동의없인 전주대대 이전 안해
전주시 의견 첨부하여 공문으로 회신
35사단 전주대대의 완주 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7월 초 전주시에 이어 국방부가 최근 완주군의 동의 없이는 완주군내로 전주대대의 이전을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주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한 공문을 이달 9일 발송했다.
국방부는 ‘완주군의 전주대대 완주군내 이전사업 백지화 요구에 대한 의견 회신’이란 제목의 공문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전주시 공문을 참고해 회신한다”며 “전주시와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협의하고 있는 35사단 전주대대 이전사업에 대하여, 전주시-완주군간 이전동의를 전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사실상 완주군 동의 없이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더욱이 완주군은 이 사업을 동의할 의사가 추호도 없고 동의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간 완주군민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던 대대 이전은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7월 6일 완주군으로 보낸 공문에서 완주군의 동의 없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전주대대 이전반대 범 완주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범 완주군 공대위)’는 “완주군 동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 공문을 받은 것은 고무적이다.”라며, “이는 완주군민 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로 똘똘 뭉쳐서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고, 군민들의 의사를 중요시하는 행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범 완주군 공대위는 국방부가 전주대대 이전을 공식적으로 백지화하지 않은 만큼, 공대위를 존치시키고, 향후 전주대대 이전사업 추이를 지켜보며 대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다만 주요 지역에 내건 전주대대 완주군내 이전 반대 현수막은 철거해 각 지역별로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전주대대 이전의 백지화를 위해 중지를 모아준 공대위를 비롯한 모든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주대대 이전사업이 완전히 백지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 완주군 공대위는 7월 11일 출범식을 갖고 완주군 동의없이 추진하는 전주대대 완주군내 이전사업 백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7월 20일에 국방부를 방문해 완주군민 60,591명(군민 95,496명)의 전주대대 이전반대 뜻을 모은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