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완주 상관면 기찻길작은도서관
2016년도「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우수상 수상
2)봉동읍 주민자치위, 연탄나눔 기금 전달
3)완주군, 성공적인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정착에 주력
4)‘청소년의 꿈을 열어주는 개(開)꿈 콘서트’ 개최
5)완주군, 주민감동 행복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6) 2016 완주를 행복하게 만든 10대 뉴스 발표
7)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연말맞이 이웃사랑 기부금 전달
완주 상관면 기찻길작은도서관
2016년도「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우수상 수상
완주군 상관면 기찻길작은도서관이 14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에 조성된 작은도서관 127개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로, 시설분야를 비롯해 운영분야, 문화콘텐츠, 주민협의체 교류협력, 행사참여도, 운영우수사례 등 6개 분야의 평가지표로 나눠 시군별 자체심사 후, 도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기찻길작은도서관은 201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는데, 2012년도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전력도 있어 상관면 작은도서관의 큰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기찻길작은도서관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책놀이지도사 3급 양성과정’과 ‘엄마표 그림자 인형극 교육’ 등을 통해 교육수강에만 그치지 않고, 동아리팀을 결성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및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운영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도서관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배움을 다시 도서관에 환원하는 등 재능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주부는 지역의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제2의 멋진 인생을 도서관에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09년 3월 개관 이래 1만2000여권의 장서와 1400여명의 독서회원 가입 등 탄탄한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연간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작은 공간에서 지식정보 제공과 지역주민의 문화격차 해소로 주민들의 큰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찻길작은도서관의 운영 우수사례를 완주군 관내 작은도서관과 공유해 나가는 동시에, 독서문화예술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주민들과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살아있는 도서관으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봉동읍 주민자치위, 연탄나눔 기금 전달
작은 음악회 수익금 730만원, 따뜻한한반도 연탄나눔 완주지부에 전달
완주군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준)는 사랑의 연탄나눔 기금을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 완주지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 10월 31일 열렸던 ‘시월의 마지막 밤 작은음악회’를 통해 모여진 수익금 730여만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택 읍장은 “연탄나눔 기금은 봉동읍 소재 사업체(산단 진흥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봉동읍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진 사랑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수선한 정국에 더욱 어려워진 경제로 인해 더욱 추위를 느낄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자율적인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성공적인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정착에 주력
- 대중교통 군민공감위원회 개최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실행안 설명
…단계별 추진으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우선
‘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실행안’이 내년 2월 20일부터 전주시와 완주군의 삼례, 봉동, 이서 등 우선시행지역에서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완주군이 마을별 노선도, 환승체계 등 이용방법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내년 7월까지 터미널 및 환승센터에 ‘대중교통 행복추진단’과 현장 교통도우미를 구성·배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수렴된 주민여론이 최종 노선개편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달 13일 ‘완주군 대중교통 군민공감위원회(위원장 김홍기 완주부군수)’ 회의를 열고, 최근 전주시와 완주군,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버스업체 5개사, 노동조합 등이 합의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지간선제 포함) 실행안에 대해 설명·논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노선개편 실행안을 보면, 완주군 전체 지역과 전주시를 연결하는 노선의 경우 현행유지 39개, 조정 22개, 폐지 21개, 신설 14개 등 전체의 52%가 조정됐다. 이에 완주~전주 연결노선은 현행 82개에서 7개 줄어든 75개로 확정됐다.
특히 우선시행지역인 완주군 삼례읍의 경우, 지역 내 노선이 현행 유지 6개, 조정 4개, 폐지 10개, 신설 6개 등 16개 노선으로 변경됐다.
또한 봉동읍은 현행 10개, 조정 4개 등 14개 노선으로, 이서면은 조정 6개, 폐지 11개, 신설 8개 등 14개 노선으로 각각 개편이 이뤄졌다.
우선시행지역 외의 10개 읍면은 중복 및 굴곡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현행대로 유지됐다.
이밖에 신설되는 노선의 버스 번호체계는 폐지 노선의 번호 3자리 중 2자리를 최대한 반영, 주민혼선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무료 환승에 따른 재정지원의 경우, 삼례지역(삼례터미널 환승)은 완주군에서, 이서지역(전주대 환승)은 전주시에서 각각 부담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같은 노선개편 실행안을 대중교통 공감위원회 위원(22명)에게 설명하고, 앞으로 성공적인 노선개편 시행 및 정착을 위해 단계별로 대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올 연말까지 우선시행지역(삼례·봉동·이서)의 노선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버스 차량번호, 노선도, 배차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교통카드 사용법 홍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내년 2월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을별 맞춤형 노선도, 환승체계 등 노선이용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7월까지 현장 교통도우미는 물론, 대중교통 행복추진단을 구성한 뒤, 터미널과 환승센터에 배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주민의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노선개편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김홍기 완주부군수는 “이번 노선개편의 핵심은 완주군 내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대한 노선 및 내부지역간 연결 노선 신설, 마을에서 전주까지의 직통 운행 확대 등 주민, 학생 등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태연 전북대 교수는 “노선개편 T/F팀 소위원으로 1년 가까이 완주 위원장을 맡으면서 노선개편 시행 초기, 완주군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며 “대중교통 공감위원을 중심으로 노선개편 실행안 홍보를 통해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돼 성공적인 노선개편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청소년의 꿈을 열어주는 개(開)꿈 콘서트’ 개최
완주군 중·고교 또래연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꿈을 말하는 ‘완주군과 함께하는 개(開)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날 무대에서는 완주군을 대표하는 또래연사 최다혜(홈스쿨링 17세), 김하빈(한별고 1), 김성국(완주중 3), 김용필(화산중 2), 송여진(삼례여중 1), 등 5명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완주군과 함께하는 개(開)꿈 콘서트’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소셜벤처 담넘어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 해 온 ‘개(開)꿈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 대단원의 행사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완주군 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개꿈 콘서트를 12회 개최하여 학생들과 학교 측의 큰 호응을 받았다. 11월에는 완주군을 대표할 중·고등학생 또래연사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열어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선발 된 완주군 또래연사 5인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실시하는 ‘또래연사 스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은 19일 개최하는 완주군 개(開)꿈 콘서트의 강연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
2015년 첫 시행 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진행 되고 있는 개꿈콘서트는 성공한 멘토 들이 아닌 청소년 또래연사들이 강연자로 나와 고민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이다. 개꿈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관해 혼란스러울 수 있는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공감과 긍정적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청소년 진로교육의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개꿈 콘서트와 같은 참신한 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완주군, 주민감동 행복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완주군은 주민감동 행복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협의회를 14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의장으로 평생교육 전문가, 관계기관 운영자 등 경험이 풍부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완주군 평생학습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금년도 평생학습 사업추진과 그간의 성과 및 문제점을 통해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현재 완주군은 성인문해교육 ‘진달래학교’ 30개반 운영과 10명 이상 주민이 강좌 요청시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완주희망아카데미’, 학습공동체인 ‘씨앗학교·동아리 지원사업’,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인 ‘삼삼오오하하 프로그램’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도에는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 인정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2011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완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평생학습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맞춤형 평생교육 추진으로 모든 군민이 배움을 통해 즐기고 함께 나누는 ‘행복학습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6 완주를 행복하게 만든 10대 뉴스 발표
- 1위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인증
- 2위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
2016년 완주를 행복하게 만든 최고의 뉴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주민과 공무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한 해 완주군을 행복하게 만든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 한 해 완주군을 모두 행복하게 만든 최고의 뉴스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 선정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CFC : 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하는 것으로 완주군은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아동친화적 가치 실천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 농촌형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었다.
두 번째 뉴스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이 뽑혔다.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5월 제8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목민정신인 ‘율기, 봉공, 애민’을 ‘소통, 변화, 열정’으로 재해석하여 ‘교통은 복지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교통복지 1번지 완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학교 급식 등을 통해 완주 로컬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전국 최초 소통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람 중심, 창의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세 번째 뉴스로는 ‘삼례문화예술촌 지역 문화브랜드 대상 수상’이 뽑혔다.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화된 문화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문화브랜드로서 가치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고 있는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 강점기 싸을 수탈하기 위해 임시로 보관하던 양곡창고를 미디어아트미술관, 문화카페,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으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2013년 개관 이후 1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문화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음으로써, 지역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문화콘텐츠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 ▲완주군 청렴도 7년 연속 우수 ▲완주 삼봉웰링시티 조성사업 착공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1단계) 분양 완료, 2단계 본격추진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선정 ▲전북현대 AFC 챔피언 등극과 완주군 축구메카 조성 ▲완주소방서 신설 확정 ▲전주대대 이전 백지화 관철 등의 순으로 완주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2016 완주 10대 뉴스는 공무원과 일반인이 함께 선정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군민의 자긍심 및 행복지수를 높이는 뉴스를 군민과 함께 선정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완주 10대 뉴스’ 설문조사는 공무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내부행정 사이트 설문과 완주군 sns등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연말맞이 이웃사랑 기부금 전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완주지사(지사장 임혁규)는 연말을 맞아 완주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완주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임혁규 지사장은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은 성금”이라며 “작은 나눔일지라도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성금을 마련해준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