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숲이 열리다”
2015 83rd F.I.C.C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Wanju International Rally)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캠퍼들의 ‘마법의 숲’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제83회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프리랠리(예비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83번째 열리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세번째, 전북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캠핑대회로, 예비대회 성격의 프리랠리(5.23~5.25)와 본대회(7.31~8.9)로 나누어 진행되는데요,
프리랠리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세계캠핑캐라바닝 본대회에 앞서 교통. 숙박. 통신.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전시스템을 점검하는 예비대회입니다.
❍본 대회 앞서 고산자연휴양림(약 200만평)과 무궁화오토캠핑장(약 4만평) 일대에서 열리는 프리랠리는 “마법의 숲이 열리다”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캠퍼족 등 총 600여명이 참석, 캠핑을 통한 레저문화를 즐기는 자리였습니다.
❍ 식전공연으로 전북대표 인디밴드 나인이어스, 휴먼스 등이 공연을 펼쳤으며, 개막식에는 세계캠핑&캐라바닝 프리랠리 완주대회 박봉산 부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덕진소방서의 안심캠핑 시연 등을 통해 완주대회의 안전캠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일차에는 보물찾기와 완주의 마법사, 마을체험행사에는 줌마뜨레의 쿠키만들기, 완주문화의 집 비즈체험, 두억마을의 허수아비 만들기, 다선향의 다식체험 등 캠퍼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녁에 열린 힐링 콘서트에는 가야그머 정민아, 수상한커튼 등 숲과 잘 어울리는 여성싱어송라이터 들의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7월31일 ~ 8월9일까지 열리는 본 대회는 38개 회원국에서 2만명이 참가할 예정인데요, 유럽형 가족소통 놀이문화인 캠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자동차 캠핑문화의 보급 및 활성화 에 기여하며, 전라북도 완주의 지역경제 발전과 세계적인 오토캠핑캐라바닝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본대회 기간동안 매일 저녁 캠퍼들과 소통하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